실제로 보면 질감? 음.... 눈으로 보이는 소재?가 사진과는 달리 거칠거칠하고 쭈굴해 보이는 게 있는데 거칠거칠하진 않았구요.

몇기간 안 입었는데 주름이 많이 가긴 하더라구요. 소라색은 사진보다는 톤다운된 색깔인데, 예뻐요. 모델언니같은 핏은 바지 30입는 저에게 나오진 않

았는데 나름 만족해요. 그리구 주머니가 생각과는 다른 위치에 있네요. 음, 근데 저는 모델 언니처럼 옷을 넣어 입지는 못하겠네요. 큰 엉덩이ㅜㅜ

만약 가격이 택배비 포함 19500원이었다면 하나 더 살 것 같아요. 지금가격으론 무리고... 그래도 예뻐요. 색깔별까지는 아닌데 몇 개 더 가지고 싶어요.

코디가 걱정이긴 해요. 박시한 티를 그냥 빼서 입자니 위아래 다 어벙하고, 쫙 붙는 것은 바지랑 안 어울릴 것 같고, 옷을 넣어 입는 것은 엉덩이가 너무

커 보알 것 같아서 모델언니가 같이 코디한 티를 안 산 것 후회 중이에요.

너무 튀는 것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소러색 추천해 드려요. 바람불면 바람이 잘 통해서 어제는 춥기까지 했어요. 참고로 경기도 안양지역에서요.

아 그리고 핏은 모델언니보다는 밑에 핑크색 후기 쓰신 분 처럼 나오는 것 같아요. 전 그래서 너무 밑단이 일자인 게 싫어서 한 번 접어 입었네요.

가격이 조금 아주 조금? 센 것에 비하면 잘 샀다고 생각해요. 물론 제가 돈이 없어서 이 가격을 비싸게 느꼈을 수도 있어요.